송파구 방이1동은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박춘희 구청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방이골 조롱박축제를 개최한다.

탐스럽게 열린 조롱박과 수세미 아래서 열리는 축제는 자치회관 프로그램인 키즈 밸리댄스와 주니어 밸리댄스 공연에 이어 2부 개회식, 3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축제장에서 도서 교환전도 함께 열려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책 읽는 송파’를 널리 알리는 계기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마을부녀회에서 잔치국수 등으로 푸짐한 먹거리 장터를 열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준비한 자전거 20대가 걸린 경품 추첨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