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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방문 판매업체 270곳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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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방문 판매업체 270곳 지도점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07.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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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다단계 판매업체 및 방문판매업체에 대해 17일부터 8월9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불법 대부업 및 다단계 등 민생침해로 인해 고통 받는 서민의 눈물을 닦아 주기 위한 ‘2013년도 민생침해 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다단계판매업체 20개소와 방문판매업체 250개소(자치구별 10개소) 등 총 270개소이며, 다단계판매업체는 시 점검반이, 방문판매업체는 자치구 점검반이 자치구 실정에 맞게 자체점검을 펼치게 된다.

점검분야는 등록(신고)사항 변경신고 의무 준수여부를 비롯 계약서 기재사항 준수여부, 의무부과행위 금지 준수여부, 청약철회 의무 준수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법 위반 다단계·방문판매업체는 관할 경찰서에 수사 의뢰 및 행정처분을 실시, 최근 경기침체에 편승한 업체의 불법적인 영업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다단계판매업체 및 방문판매업체로 인한 소비자피해 예방 및 구제를 위한 온·오프라인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이 피해를 입은 경우 민생침해 신고사이트인 ‘눈물그만(http://economy.seoul.go.kr/tearstop)’ 또는 다산콜센터(120)을 통해 신고를 하면 된다.

또 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하고 있는데, 관련 교육을 원하는 대학교 및 고등학교는 서울시 민생경제과(02-2133-5371)로 교육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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