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들이 보다 시원하고 편안한 한강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잠실대교 등 한강 다리 밑 14곳에 휴게공간, 9개 한강공원 내엔 그늘쉼터 20개소를 조성했다.
잠실대교와 한남대교 남단 하부에는 윷놀이·사방치기와 같은 전통놀이부터 거리예술가들이 펼치는 거리극, 마임 등 다양한 거리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한남대교 남단 하부에는 20일부터 8월1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다리 밑 영화제’가 진행된다.
성산대교 북단·광진교 남단 등 다리 밑에는 의자(120개)와 평상(25조)등을 설치, 가족들이 열대야를 피해 가볍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뚝섬 음악분수 옆, 여의도 원효대교 주차장 앞, 이촌 거북선나루터 옆 등 9개 한강공원 내에는 그늘쉼터(20개), 의자(78개), 그늘목(72주)을 식재해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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