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결혼이민 여성의 경제적 자립 능력 강화 및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올해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해 ‘뷰티케어 어시스턴트 양성과정’, ‘BtoB 오픈마켓창업 & SNS마케팅’ 등 7개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뷰티케어 어시스턴트 양성과정’은 피부 관리와 네일아트에 대한 이론수업과 관련 업체를 현장 방문해 실습하는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북부여성발전센터에서 운영하는 ‘호텔 룸어텐던트 양성과정’ 은 기획 초기부터 구인업체와 협약 체결로 맞춤형 전문 직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11일부터 기관별로 모집하며, 취·창업에 관심 있는 결혼이민여성이면 해당기관의 모집기간 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시는 교육 수료 후 취업 상담과 취업지원 알선 등을 통해 실질적인 취·창업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함께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