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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통학 시범학교에 보관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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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통학 시범학교에 보관대 설치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07.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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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자전거통학 시범학교 22개교에 800대 규모의 자전거보관소와 공기주입기 22대를 지원한다.

자전거통학 시범학교는 서울시가 자전거로 통학하는 학생이 많은 시내 초·중·고교를 지정해 통학로 정비부터 각종 자전거 편의시설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2007년 17개교가 처음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223개 학교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자전거통학 시범학교의 자전거보관대 설치로 평소 학생들이 학교 진입로 울타리나 가로수 등에 무질서하게 보관해 왔던 자전거를 학교 내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게 돼 통학로 환경 개선과 함께 자전거 도난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와 함께 올해 신규 선정된 18개교를 포함한 223개 학교를 대상으로 자전거 무상 순회 수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전거 무상 순회 수리는 자전거 수리차량이 각 학교를 돌며 학생들의 자전거를 점검하고 간단한 부품의 경우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한편 시는 자전거통학 시범학교를 계속 확대해 자전거를 이용한 통학 편의를 향상시키는 한편, 매년 수준별 맞춤형 자전거안전교육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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