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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중호우 대비 비상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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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중호우 대비 비상체제 가동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07.0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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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7월2일 장마전선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등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비상체제 가동에 들어가는 한편 시민들에게 수해 안전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기상청의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침수 취약지역의 빗물받이·하수관거 등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사당․·강남 등 침수취약지역에 설치한 저류시설 및 물막이시설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했다.

최근 비는 아열대 기후에서처럼 특정지역에 기습적으로 폭우가 쏟아지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6월21일 강동구에만 20분간 40㎜ 이상의 폭우가 내렸고, 25일에도 강동·광진·중랑·노원구 등에만 국지적으로 비가 내렸다.

시는 특히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기상특보 상황에선 내 집 앞 빗물받이 덮개가 있을 경우 제거하고 침수취약가구의 경우 물막이판을 설치하는 등 수해예방 활동에 시민들이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하천변·저지대 주민들은 수시로 기상예보를 확인해 호우특보 등 많은 비가 예보될 시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빗물이 잘 빠지도록 주변 빗물받이와 하수도를 점검해 빗물받이를 막고 있는 덮개․쓰레기 등을 제거해야 한다.

또한 폭우시 하수도로 흘러가는 생활오수 배출을 줄이는 것도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시민참여 방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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