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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다소비건물 100개 성적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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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다소비건물 100개 성적표 공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05.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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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삼성서울병원-현대백화점-LG트윈타워 1위

 

서울에서 에너지를 가장 많이 쓰는 대학은 서울대, 병원은 삼성서울병원, 호텔은 호텔신라, 백화점은 현대백화점 본점, 대기업은 LG 트윈타워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분야별 에너지 다소비건물 100개소에 대한 에너지소비 성적표를 공개했다.

에너지 다소비건물은 연간 2000TOE 이상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시설로, 서울시 소재 에너지다소비건물은 2011년 413개소에서 12년 424개소로 건물은 11개소, 에너지 소비는 39만4000TOE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학의 경우 서울 소재 54개 대학 39%인 21개 대학이 에너지다소비건물에 포함될 정도로 호텔·백화점 등 타 업종에 비해 에너지 소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4개 대학 중 단위면적당 에너지소비가 많은 상위 5개 대학은 서울대가 1위이고, 이어 연세대, 한양대, 동국대, 경희대 순이었다.

에너지 소비가 가장 많은 업종인 병원 중 2000TOE 이상 소비 병원은 서울에 26개소이며, 단위면적당 에너지소비가 가장 많은 병원은 삼성서울병원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이대목동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강북삼성병원, 시립 보라매병원 순으로 조사됐다.

호텔부분은 호텔신라가 단위면적당 에너지소비가 가장 많았고, 그랜드하얏트서울, 조선호텔, 임페리얼 팰리스, JW메리어트호텔 순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부문은 현대백화점 본점이 단위면적당 에너지소비량이 가장 많았고, 농협유통 양재 하나로클럽, NC백화점 불광점, 현대백화점 코엑스점, 롯데몰 서울역점 순으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고 있다.

대기업 부문은 LG 트윈타워가 1위, 그 뒤로 두산타워, 삼성전자 서초사옥, GS타워, SK빌딩 순으로 단위면적당 에너지소비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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