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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PC 수리… 저소득계층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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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PC 수리… 저소득계층에 제공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3.05.15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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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008년부터 781대 보급… 올해 150대 목표

 

송파구가 구청에서 사용하던 중고 PC를 수리해 컴퓨터가 없는 개인이나 단체에 무료로 제공하는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올해도 중점 추진한다.

송파구는 지난 2008년부터 ‘사랑의 PC’ 보급 사업에 나서 지금까지 총 781대의 컴퓨터를 가정과 단체에 보급했다. 올해도 150대 이상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급된 중고 PC는 1년간 무상수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시중의 브랜드 제품 못지않은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

중고 PC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권자와 국가유공자·장애인·소년소녀가장·한부모 가정·다문화 가정이거나 경로당·사회복지 관련 시설이면 가능하다.

가까운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정보통신과(2147-2400)에 신청하면 간단한 확인절차를 거친 후 PC를 보급 받을 수 있다.

정보통신과 관계자는 “구청에서 연간 배출되는 중고 PC의 75% 이상을 재사용하는 것이어서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도 매우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저소득계층이 PC가 없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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