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숙 국회의원이 27일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의정보고회에서 의정활동 및 지역구 활동상황에 대해 참석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의정 보고를 통해 △풍납토성 사적지 보상 등 현안문제 해결 △올림픽공원 경륜 장외발급소 이전 등 사행산업 문제 해결 △모델촌에 둘러싸인 방이중학교 이전 등 당면과제 해결 △화장실·급식조리실 등 학교시설 개선 등 4가지 현안 해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해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정책 개발에 노력한 결과 2012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며, “올 한해도 송파의 여러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동네 구석구석 미처 손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원은 의정 보고에서 지난해 7개월 동안 국회 아동·여성 대상 성폭력대책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성폭행범죄자의 형벌 강화 및 실질적 예방과 계도를 위한 법안을 발의하는 등 모두 28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교육, 국민건강, 사행산업 규제 등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법안 등 공동발의까지 합치면 414건의 법안을 발의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역구 사업으로 풍납1·2동의 경우 문화재 관련 결합개발 용역 추진과 송파지역자활센터 증축 추진, 극동아파트 방음벽 설치, 잠실4·6동은 진주아파트 정문 신호등 및 횡단보도 설치 추진을 비롯 잠실초 방음벽 설치 추진, 잠실나루역 에스컬레이트 설치 및 방음터널 설치 용역비 확보 등의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방이1·2동은 방이초 체육관 연결통로 공사, 임마누엘교회 앞 9호선 출입구 설치 추진, 방이초 후문 보도블럭 재설치 등을, 송파1·2동은 잠실관광특구와 연계한 특화거리 조성 추진, 일신여중 및 가락중 급식실 신축 추진, 오륜동은 아파트 내 녹지조성 예산 확보, 5호선 2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추진 등 지역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 박인숙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가 27일 올림픽공원 내 한성백제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박 의원이 지난해 의정 및 지역구 활동상황을 보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