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5-09 16:53 (목) 기사제보 광고문의
생활습관병 예방실천네트워크 창립
상태바
생활습관병 예방실천네트워크 창립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2.12.04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른 식-운동 습관으로 성인병 예방… 범국민 캠페인

 

▲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동시에 효율적인 치유를 안내하는 시민단체 ‘생활습관병 예방실천네트워크’가 29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왼쪽부터 고문에 선임된 김우석 전 장관과 김성순 전 국회의원. (한 사람 건너) 이명희 상임대표.

 

흔히 성인병으로 불리는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동시에 효율적인 치유를 안내하는 시민단체 ‘생활습관병 예방실천네트워크’가 지난달 29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생활습관 네트워크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운동습관·기호습관의 실천을 통해 각종 생활습관병(비감염성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범국민 약물 오남용 방지, 건강 먹거리 소비와 생산유통의 활성화, 자연치유 캠페인 활동으로 건강한 몸, 건강한 마음, 건강한 사회, 그리고 건강한 자연을 가꾸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생활습관 네트워크는 전체 질병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생활습관병이 개개인의 무절제한 생활습관 이외에도 정부의 ‘치료중심’ 보건정책 때문이라며 앞으로 ‘예방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토록 하는 한편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지킨다’는 취지로 국민건강증진 시민 캠페인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김영식 아산의료원 교수 겸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과 이명희 전 송파여성문화회관 관장, 이순영 국회 소관 녹색재단 상임대표 등 3명이 상임대표에 선출됐다. 김우석 전 건교부 장관과 안홍준 국회의원, 김성순 전 국회의원, 홍치유 전 한중대 재단이사장, 유희탁 대한의사협회 고문 등이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또한 비감염성 만성질환 예방활동 분야별 공동대표로 김명화 우송대 보건복지학과 교수, 양윤준 인제의과대 교수, 오한진 관동의과대 교수, 임경숙 수원대 교수, 조경환 고려의대 교수, 조정진 한림의대 교수 등 6명이 선임됐다.

이명희 상임대표는 “앞으로 전국에 250여개 지회 조직을 구성해 전국적인 캠페인 활동과 국민건강증진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기성세대의 건강성 유지는 물론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자신의 건강과 사회 건강성을 유지해 갈 수 있는 총체적 선진형 국민건강증진 제도 및 환경 조성이 조속히 정착되어지기를 희망하면서 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