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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갑 보선에 한나라당 정인봉씨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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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갑 보선에 한나라당 정인봉씨 공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6.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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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인물난’… 전 구청장 투입설

오는 7월26일 치러지는 송파갑 보궐선거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나서겠다는 인사가 없어 당 공천심사위원회는 물론 지도부까지 나서 후보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지난 3일 공천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후보자를 정할 계획이었으나 송파갑과 성북을 지역의 경우 신청자가 한 명도 없어 5일까지 공천신청기간을 연장했다.

17대 총선에서 출마했던 조 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16대 총선 당시 입후보했던 김영술 전 사무부총장이 불출마를 결정한 이후 당 지도부까지 나서 외부인사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당에서 공천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인사는 전직 송파구청장 및 신행정수도건설추진단 대외협력관을 지낸 인사로, 해당 인사는 낮은 정당 지지도 등을 이유로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한나라당 지난달 30일 송파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정인봉 전 의원, 성북을은 최수영 당원협의회장, 경기 부천 소사는 차명진 전 경기도 공보관, 경남 마산갑은 이주영 전 의원을 공천했다.

서울 종로에서 16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중앙당 인권위원장을 역임한 정 후보는 주진우 전 의원과 박인제 변호사, 이흥주 총재 특보 등을 제치고 후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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