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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25개 구 자동차세 체납액 273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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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25개 구 자동차세 체납액 2733억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2.04.11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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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백진 “평균 징수율 90.2%… 강남-송파-서초구 순 높아”

 

▲ 성백진 서울시의원
최근 5년간 서울시 자치구에서 부과한 자동차 체납액이 2733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성백진 서울시의원(민주통합당·중랑1)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자동차 부과징수 및 체납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자동차세 부과액 3조887억원 가운데 8.8%인 2733억원이 체납됐다.

체납액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297억원의 강남구였으며, 이어 송파구 220억원, 서초구 184억원, 강서구 166억원 순이었다.

반면 징수율이 가장 높은 구는 중구로 징수율이 93.7%였고, 서초구(92%)와 노원구(91.4%)도 징수율이 높았다.

평균 징수율인 90.2%에 못 미치는 곳은 12개 자치구로 강북구가 86.9%로 가장 저조했고, 다음으로 중랑구(87.5%), 금천구(88.4%)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성백진 의원은“자동차세는 자치구 예산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데, 체납율이 높으면 자치단체 살림에 많은 영향을 끼치므로 지방세 납부율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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