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는 4월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사용할 투표소 136개소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투표소를 설치장소 별로 보면 학교 62개, 관공서 27개, 공공기관·단체사무소 4개, 경로당 등 복지회관 34개, 기타 9개소 등이다.
선관위는 이번에 확정된 투표소는 투표소 예정장소에 대해 지역신문 등에 사전 공개한 후 적정여부에 대한 유권자의 의견을 반영, 각 동 단위로 설치된 동 선관위의 의결을 통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확정된 투표장소를 안내하기 위하여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외에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포털사이트 등에 ‘투표소 찾기’ 안내코너를 신설하고, 선거일 전 5일까지 매 세대에 발송하는 투표안내문에 투표소 위치와 약도를 기재하여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선거일전 10일까지 투표소를 공고한 후 전 투표구(136개)에 투표소 안내현수막을 게시하고, 선거일 전과 선거일에 행정·가두방송 등을 통해 투표소의 확인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 때와 달리 불가피하게 투표소를 변경한 경우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벽보를 첩부하는 등 유권자라면 누구나 투표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