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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균환 “TV 토론, 김을동 불참으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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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균환 “TV 토론, 김을동 불참으로 무산”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2.03.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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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균환 민주통합당 송파병 후보는 28일 “김을동 새누리당 후보의 불참으로 송파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고 송파케이블TV가 중계방송할 계획이었던 송파병 후보 TV토론이 무산됐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정 후보는 “송파병 후보 토론회가 4월3일 오후 4시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27일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김을동 후보 측의 불참 통보로 무산돼 합동방송연설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통지받았다”며, “송파갑․을 새누리당 후보는 TV토론회에 참석하는데, 유독 송파병 김을동 후보만 불참을 통보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특히 “TV토론회는 유권자들이 미디어를 통해 자질과 공약 등 후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있는 자리인데, 후보가 정당한 사유없이 출연을 거부한다면 이는 유권자에 대한 모독행위”라며 “김을동 후보는 토론회 불참 사유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혀야 하며, 개인적인 유․불리를 따져 출연을 거부한 것이라면 송파병 유권자들에게 백배사죄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송파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후보자 토론회 참석 확인서를 제출한 후보자 수가 전체 초청 후보자수의 과반수에 미달해 토론회 대신 합동방송연설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각 후보에게 통보했다.

이에 따라 송파병 국회의원 후보 TV토론회는 무산되고, 대신 4월3일 오후 4시 합동방송연설회로 대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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