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30분~11시-오후 2시~3시30분, 사적 활동 금지
송파구가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집중근무제를 실시한다.
집중 근무시간은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까지, 그리고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하루 3시간으로, 이 시간에는 흡연이나 신문·인터넷 열람, 불필요한 타부서 방문, 사적인 전화 등 일체의 사적 활동이 금지된다.
송파구는 직원들이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구두 보고와 업무 지시를 자제하고, 외부 출장 인원도 최소화했다. 구는 부서를 돌며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등 집중근무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총무과 관계자는 “지난 12일부터 시행된 집중근무시간에는 1층 흡연실과 각층 복도에 사람이 안 보이고, 직원들이 스스로 메신저를 꺼놓는 등 직원들의 참여도가 매우 높다”며 “집중근무를 생활화해 업무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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