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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일 상공회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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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일 상공회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2.03.0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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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일 5대 송파회장 취임-홍재성 전회장 이임식 개최

 

▲ 김문일 5대 송파구상공회장이 8일 잠실롯데호텔 에머랄드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2300여 회원사의 발전과 송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 김문일 5대 송파구상공회장 취임식이 8일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취임식에서 김문일 회장(오른쪽)이 홍재성 전임 회장으로부터 상공회기를 전해받은 뒤 흔들고 있다.

 

김문일 5대 송파구상공회장 취임식이 8일 잠실롯데호텔 에머랄드홀에서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홍재성 전임 회장을 비롯한 상공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취임식에는 유일호 박영아 국회의원, 박춘희 송파구청장, 김철한 송파구의회 의장, 김영순 전 송파구청장, 민갑룡 송파경찰서장, 조용을 송파세무서장, 김정호 고용노동부 동부지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김문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2300여 회원사를 대표하는 송파구상공회장으로 취임하는 오늘, 영광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고, “회원사의 발전은 물론 송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고해 달라는 위임으로 알고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선현의 말씀에 겸손은 가장 큰 힘이라고 한다. 상공회장이 무슨 권력도 아니고 영광도 아닌 만큼 2300여 회원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 같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일에 진력할 것”이라며, 회원사들의 충고와 격려를 당부했다.

그는 특히 “전임 홍재성 회장이 초대부터 4대까지 송파구상공회를 이끌어오면서 서울지역 최고의 상공회로 만들었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박춘희 구청장은 축사에서 “홍재성 전임 회장은 10여년 동안 송파상공회를 이끌어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1사 1경로당 나눔사업을 펼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치하하고, “이임하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송파에는 123층 롯데월드타워 건립을 빌소 문정동 미래형업무단지 조성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많은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신임 김문일 회장께서 지역경제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홍재성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송파구경영인협의회를 조직하고 12년동안 송파구상공회를 이끌어오면서 대과없이 맡은 바 소임을 잘 마치게 된 것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신임 집행부에서 송파포럼과 송경연 특별분과위원회를 양 날개로 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 송파구상공회 초대부터 4대까지 11년간 회장직을 수행해 온 홍재성 전임 회장(오른쪽)이 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박춘희 송파구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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