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H공사 가든파이브는 30일 국내 굴지의 유통기업인 이랜드그룹과 가든파이브 라이프 패션관 및 영관(1∼7층)을 임차, 운영하는 아울렛 총괄 입점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25만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쇼핑센터인 가든파이브 라이프에 백화점식 도심형 고품격 프리미엄 아울렛인 뉴코아아울렛이 들어서게 되며, 이에따라 강남·송파·분당을 포함한 수도권 및 서울 동남권 유통판도에 큰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가든파이브 관계자는 "가든파이브 라이프에 들어서게 될 뉴코아아울렛은 기존 아울렛과 달리 영화관 등 엔터테인먼트 부분이 가미된 진정한 원스톱 쇼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라이프에 입점한 CGV 영화관 역시 매월 8만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내년 3월 가든파이브 라이프에 들어설 뉴코아아울렛은 전통과 명품이 어우러진 국내외 유명브랜드를 1년 365일 50∼80%의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 가장 한국적이며 세계적인 백화점 컨셉으로 명실상부한 동남권 최고의 유통메카로 자리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