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파이브넷(주)과 (사)선행칭찬운동본부는 내년 2월 호암 이병철 탄생 100주년을 맞아 가든파이브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가든파이브 상품권은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모습과 생가를 배경으로 한 10만원권으로, 10만매를 한정판으로 발행해 가든파이브 특설매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가든파이브 상품권은 내년 2월 가든파이브 개장과 함께 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판매대금의 1%는 칭찬문화기금으로 사용된다.

선행칭찬운동본부 김윤영 사무총장은 “선행칭찬운동본부에서 조사한 결과 현대사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꼽힌 사람이 호암 이병철”이라며, “호암이 태어난 지 100년이 지난 오늘날 그 분의 창조정신이 더욱 요구되고 있고, 우리사회 청소년들에게 기업가의 성공적 모델을 제시하고 기리기 위해 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선행칭찬운동본부는 지난 5월 호암 이병철의 일대기를 재조명한 단행본 ‘위기를 기회로’를 발간했으며, 2008년 12월부터 호암 이병철의 일대기를 주제로 한 연극(제목 영웅을 생각하며)을 준비하는 등 호암 이병철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호암 이병철 기념 상품권의 일련번호 1번과 2번은 이건희 전 회장과 이재용 부사장에게 증정할 예정이며, 3번에서 100번까지 98매는 경매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가든파이브는 총 8360개 상가로 이뤄졌으며, 제조에서 판매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동양 최대 복합쇼핑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