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자랑-민속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개최
송파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방이시장은 국·시비를 지원받아 최근 방이시장상점가 특성화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한가위 문화축제를 벌인다.
22일부터 30일까지 아채와 청과·정육·생선 등 전 점포에서 한정수량에 한해 10∼30% 세일을 하고, 이 기간동안 노래자랑대회와 민속공연·경품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특히 26일 오후 3시에는 김영순 구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이시장상점가 특성화거리 조성 준공식이 열린다.
문정동 로데오상점가도 19일부터 10월1일까지 점포별로 한정수량으로 30∼80% 세일을 하고, 페인스패인팅·케리커쳐 등 각종 이벤트 및 고객참여 행사가 열린다. 특히 26일과 27일엔 문정1동자치센터 앞에서 7080 락밴드 및 민속놀이 공연이 실시된다.
잠실본동 새마을시장은 21일부터 30일까지 청과·정육·생선 등 전 점포에서 한정수량으로 10∼30% 세일판매를 하며, 26일엔 상가 주차장에서 거리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석촌골목시장과 풍납골목시장에서도 합동세일 행사와 사물놀이 공연, 표준 차례상 시연 및 전시, 거리문화 공연 등이 펼쳐진다.
한편 송파구는 추석 성수품과 지역특산물을 시중가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마련했다.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롯데백화점 잠실점 앞 광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에는 송파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영덕군과 안동시, 전남 광양시, 충북 단양군, 충남 공주시, 경기 여주군에서 생산되는 각종 지역특산물이 판매된다. 또한 전국 12개 시·군에서 특산물과 우수 농수축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