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상공회가 주관하는 제6기 최고경영자연구과정 개강식이 25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영순 구청장과 김문일 상공회 수석부회장 등 회장단, 5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상공회는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CEO가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차원의 전략적 경영능력과 리더쉽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상공회 회원은 물론 비회원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연구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턴 1년에 2기를 배출할 예정.

개강식에서 김영순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송파구는 주거도시에서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6기 최고경영자연구과정을 밟으면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외 출장중인 홍재성 상공회 회장을 대신해 축사를 한 김문일 수석 부회장은 “3개월간의 연과정을 거치면서 회사와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고 것도 오늘날과 같은 경제위기 상황에서는 좋을 것으로 본다”며 “단순히 공부한다는 의미보다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좋은 결실을 맺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