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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량 “우이∼방학선 조기 착공해 교통복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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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량 “우이∼방학선 조기 착공해 교통복지 실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1.08.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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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량 서울시의원
송아량 서울시의원

송아량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4)은 30일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 대한 현안질의를 통해 우이∼방학 연장선 조기 착공을 통해 서울교통의 균형발전을 촉구했다.

우이∼방학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은 도봉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2007년 6월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처음 포함됐고,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가 기존 민자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하는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고시하며 본격적인 추동력을 얻게 됐다.

우이∼방학 연장선이 완공되면 1호선 방학역과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 사이 3.5㎞가 연결되며, 도봉구민들의 교통 불편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아량 의원은 “도봉 주민들은 꾸준히 증가하는 수요에 비해 더딘 사업 진행으로 오랜 기간 교통복지에서 소외되어 왔다”며 “우이∼방학 연장선 건설이 많이 지체된 만큼 반드시 조기에 착공해 서울 동북부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균형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우이∼방학 연장선 사업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총사업비 협의 단계를 차질 없이 진행해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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