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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수색역세권 보행네트워크 조성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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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수색역세권 보행네트워크 조성 간담회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20.12.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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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서울시의회 부의장(가운데)이 1일 부의장실에서 서울시 관계자와 마포구 주민대표이 참석한 가운데 수색역세권 보도네트워크 조성 관련 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기덕 서울시의회 부의장(가운데)이 1일 부의장실에서 서울시 관계자와 마포구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색역세권 보도네트워크 조성 관련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김기덕 서울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마포4)은 1일 수색역세권 보도네트워크 조성 관련 간담회를 갖고, 보도환경 개선 등으로 정주여건이 획기적 개선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간담회는 서울시가 1억7500만원을 들여 실시 중인 ‘수색역세권 보행네트워크 구축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 현황에 대해 의견 교환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구상을 의회 차원에서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덕 부의장은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서 수색역 구간과 향동천을 지나 구룡사거리까지의 보도환경 개선의 핵심사안들을 서울시에 수차례 건의해 왔는데, 이번에 결실을 맺게 돼 주민들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이어 연남동 경의선 숲길과 가좌역간 보도 확장, 성산자동차학원 옆 성암로 인도 개설, 중동 청구아파트와 DMC역간 보도 확장 등 3가지 핵심 사안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서울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수색역세권 보행네트워크 구축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경의선 숲길 공원이 홍제천 일대에서 단절, 수색역 일대 개발사업과 연계해 단절된 구간 연결을 통해 기존 경의선 숲길 종점에서 상암 수색 및 덕은 지구까지 보행공간 연결을 통해 서북권을 대표하는 광역보행축을 구축하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경의중앙선(향동천~가좌역) 일대 5.2㎞, 경의중앙선(가좌~신촌~서울역) 일대 5.4㎞의 범위로 현황조사와 사례조사, 보행네트워크 구축 활용방안 등을 검토해왔고, 현재 마무리단계로 올 연말 종료 예정이다. 성산자동차학원 부지 공원화 사업과 연계 추진될 계획이다.

그동안 마포구 숙원이었던 경의선 숲길공원의 녹지축 연결을 위한 동서 녹지축 연결과 월드컵공원·난지한강공원·문화비축기지로 연결되는 남측 녹지 거점 보행 네트워크의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으며,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그린 인프라 및 보행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상암·성산·수색역 일대 개발계획과 연계한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되어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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