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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SH공사 ‘착한 임대료’ 확산에 동참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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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SH공사 ‘착한 임대료’ 확산에 동참 주문
  • 윤세권 기자
  • 승인 2020.02.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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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더불어민주당·구로4)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공공임대상가 임차인 보호를 위한 긴급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산하 소관부서인 SH공사에서는 현재 23개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662개 점포와 가든파이브 내 2378개 상가를 민간에게 임대·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일로에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상공인 매출액이 평소 대비 97%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제 위원장은 “감염병 확산에 따른 위기상황에서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상인 보호를 위해서는 공공이 적극 나서서 시민의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며, “SH공사는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3040개 상가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해 임대료 감면을 포함한 한시적 납부 유예 조치 등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갑작스레 찾아온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서울시와 시 산하기관 모두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착한 임대료’ 확산에 동참하고, 그 밖의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마련해 추진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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