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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저출생시대 공공모자보건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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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저출생시대 공공모자보건 토론회 개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9.12.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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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병)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우리나라 모자보건 현황과 여성과 아동건강센터 제안’을 주제로 저출생시대 공공 모자보건 정책토론회Ⅱ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우리나라 모자보건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 협회에서 제안하는 여성과 아동건강센터에 대한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저출산정책 패러다임 전환 국회포럼1.4, 한국모자보건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세션 1에서는 강원대 산부인과학 교실 황종윤 교수가 우리나라 모자보건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송경섭 출산건강실장이 협회 모자보건사업을 소개하고 공공‧민간에서 추진할 수 있는 여성과 아동건강센터를 제안한다.

세션 2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남순 선임연구위원이 여성과 아동건강센터의 비전수립에 고려해야할 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 한정열 센터장이 보건의료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한국여성민우회 홍연지 여성건강팀장이 여성건강에 대한 인식 확장과 성평등한 건강돌봄 정책, 성북구 박덕임 정릉아동보건지소장이 모자보건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하고, 고려대 정혜주 교수가 보편적 재생산권과 재생산건강의 개념 및 쟁점에 대해 토론한다.

남인순 의원은 “산전-조기 아동기를 어떻게 개입하느냐에 따라 사회적 불평등 및 건강 격차 해소의 키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아동기의 보편적 개입은 아주 중요하다”며 “임신·출산·양육 등 통합적·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 필요성에 공감하며, 사회 변화에 맞춰 기존 사업들을 재검토하고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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