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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장애인체육시설 곰두리체육관 추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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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장애인체육시설 곰두리체육관 추가 건립”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12.1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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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체육관 옆 4층 규모 건립 … 거여파출소 신축비도 국비 확보
남인순 국회의원
남인순 국회의원

서울 동남권의 유일한 장애인 체육시설인 송파구 오금동 소재 곰두리체육관 옆에 4층 규모의 장애인 체육센터가 추가 건립된다.

남인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병)은 10일 곰두리체육센터 추가 건립 설계비 10억(총사업비 82억)을 확보, 오는 2021년 8월 개관 목표로 현 체육관 옆에 4층 규모의 장애인 체육시설을 추가 건립한다고 밝혔다.

추가 건립되는 체육시설에는 심리운동실, 다목적실, 쇼다운실, 재활헬스실, 대체육관, 시각장애인 축구장 등이 들어선다.

곰두리체육센터는 동남권역의 유일한 장애인체육시설로 지역사회 발전과 장애인 인구 유입 수요에 비해 시설과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아울러 곰두리체육센터는 서울시의 시립 장애인 전용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운영상 이유로 장애인 이용률이 17.4%로 매우 열악하다.

남인순 의원은 “곰두리 체육센터의 13개의 프로그램실에서 89개의 장애인 프로그램과 135개의 비장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다보니 장애인이 편리한 시간대로 장애인 전용프로그램을 구성하기 곤란했다”며 “이번 국비 확보로 전문화된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고 장애인 스스로 문화·체육·여가생활을 선택해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인순 의원은 거여파출소 신축비 7억7500만원과 문덕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

올해 부지 매입을 완료한 송파경찰서 거여파출소는 2020년 정부 예산에 신축비 7억7500만원이 확보돼 신축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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