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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출산축하선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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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출산축하선물 제공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6.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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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부터 서울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과 그 출산가정은 아기띠, 유아용 칫솔, 콧물 흡입기 등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선물’을 받는다. 사진은 아기 건강세트.

7월1일부터 서울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과 그 출산가정은 아기띠, 유아용 칫솔, 콧물 흡입기 등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선물’을 받는다.

또 그동안 저소득 가정에만 지원됐던 ‘찾아가는 산후조리서비스’도 모든 출산가정으로 전면 확대된다. 산후조리도우미가 출산가정을 방문해서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돌보기, 집안 정리정돈 등을 지원해준다.

서울시는 출생아동에게 서울시민이 된 것을 환영·축하하고, 부모에게 양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육아용품·산후조리서비스’를 올 하반기부터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출산 축하선물은 각 가정에서 필요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3종(아기 ‘수유’세트, 아기 ‘건강’세트, 아기 ‘외출’세트 중 1종 선택)으로 준비된다. 출생신고 시 또는 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 주민등록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즉시 수령하거나 원하는 장소에서 택배로 받을 수도 있다.

찾아가는 산후조리서비스는 산후조리도우미가 각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 지원(좌욕·복부관리·부종관리 등 건강관리), 신생아 지원(신생아 돌보기·모유 및 인공 수유 돕기·젖병 소독·배냇저고리 등 용품 세탁), 식사돌봄 및 집안정리정돈 등 가사활동지원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

기존 일부 저소득 가정에만 지원됐던 정부의 출산지원정책을 모든 출산가정으로 전면 확대, 소득과 관계없이 서울시 모든 출산가정이 혜택을 받는다.

서비스를 원하는 출산가정은 출산 예정일 40일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산모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ro.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정부의 ‘아동수당’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bokjiro.go.kr),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 7월부터 서울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과 그 출산가정은 아기띠, 유아용 칫솔, 콧물 흡입기 등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선물’을 받는다. 사진은 아기 외출세트.

▲ 7월부터 서울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과 그 출산가정은 아기띠, 유아용 칫솔, 콧물 흡입기 등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선물’을 받는다. 사진은 아기 수유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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