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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안전건설위, 빗물저류배수시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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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안전건설위, 빗물저류배수시설 방문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4.1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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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9일 국내 최초 대심도 지하터널로 시공 중인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공사현장을 방문, 공사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주찬식)는 9일 국내 최초 대심도 지하터널로 시공 중인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은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의 수직구, 고·저지 유도터널, 저류배수터널 등 주요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고, 내년 5월 준공 예정이지만 올 여름 집중호우 시 수해예방 차원에서 현재까지 시공된 부분을 임시 가동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주찬식 위원장(자유한국당·송파1)은 “강서·양천 상습침수지역 지하부에 30년 빈도, 100㎜/1h 강우 시 침수 해소가 가능한 방재성능을 확보하게된 것을 환영한다”며 “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고지배수로와 저지배수로 주변 유역에 대한 빗물받이 시설 확충 등 기습 폭우시 지상의 물이 지하배수로로 원활히 유입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은 지난 2010년 9월 강서·양천구 일대에 시간당 최대 93㎜, 일 최대 강우량 302㎜의 집중호우로 6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1380억원을 투입해 총 연장 3.6㎞의 지하대심도 저류배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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