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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석촌고분 동측 교통체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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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석촌고분 동측 교통체계 개선”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7.11.1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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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지하차도 상부 복개… 회전교차로 설치 개통”

 

▲ 송파구 석촌고분 동측 석촌지하차도 상부 복개 및 회전교차로 공사가 1년 8개월간의 공사 끝에 10월 말 완공돼 오는 14일 개통식을 갖는다. 사진은 상부 회전교차로 모습.

그동안 차량과 보행 동선이 뒤엉켜 차량통행은 물론 학생들의 등하교시 보행안전이 위협받던 석촌고분 동측 석촌지하차도 상부의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된다.

강감창 서울시의원(자유한국당·송파4)은 “송파구 석촌고분 동측에 위치한 석촌지하차도 상부 복개 및 회전교차로 공사가 1년 8개월간의 공사 끝에 지난 10월 말 완공돼 오는 14일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좁은 보행로를 넓히고 안전한 차로를 확보하기 위해 예산 29억5000만원을 들여 석촌지하차도 상부 폭 23.6m, 연장 22.5m를 복개했다.

석촌지하차도 복개 사업은 지난 2012년 서울시의회 청원이 채택되면서 추진됐다. 2013년 타당성조사, 2014년 설계비 확보, 2015년 본 사업비가 확보됐으나 공사전 싱크홀 발생과 복잡하게 매설된 지하 장애물로 인해 한 때 공사가 중지되는 상황을 맞기도 했으나 지역주민들의 협조로 우여곡절 끝에 완공됐다.

강감창 의원은 “공사 중 유지를 제공하는 등 석촌동 주민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공공사업장에서 보여준 성숙한 시민의식은 향후 서울시정의 모범적인 협치 모델로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촌지하차도 일부 복개로 학생들의 등굣길과 교통약자들의 보행안전이 확보되고, 석촌초등학교 쪽에서 백제고분로 37나길을 이용하기 위해 석촌역까지 돌아오는 불편함 없이 곧바로 차량통행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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