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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 북핵 관련 방사성물질 미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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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 북핵 관련 방사성물질 미검출
  • 송파타임즈
  • 승인 2017.09.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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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3일 북한에서 실시한 6차 수소탄 실험과 관련해 서울시에서 수돗물에 대한 긴급 방사성물질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방사성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소탄 실험은 수천만도의 고온과 고압을 얻기 위해 방사성물질 오염을 일으키는 원자폭탄을 기폭제로 이용하므로 방사성물질이 나올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상수원 및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한 수돗물에 대해 방사성물질 수질검사를 긴급 실시했다.

서울물연구원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한강 원수 1점과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한 정수 1점에 대해 인공방사성물질 5종(스트론튬-85, 요오드-131, 세슘-134, 세슘-137, 아메리슘-241)을 긴급하게 분석한 결과, 모두 불검출되어 안전함을 확인했다.

또한 시는 향후 7일간 서울시 원수, 정수, 수돗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사성물질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아리수의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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