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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활성화 우수 10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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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활성화 우수 10개소 선정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12.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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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지움 은상… 봉사단 구성-주민갈등 해소

 

▲ 서울시는 14일 시청에서 2016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회 심사를 통해 잠실 트리지엄아파트 등 10개 단지를 선정했다. 사진은 사례 발표회장 모습.

서울시는 14일 2016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회 발표 단지 선정 심사를 개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10개 단지를 선정했다.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대상은 강서구 화곡푸르지오아파트(화합축제)가 차지했다. 금상은 동대문구 전농 SK2차아파트(혼합)와 은평구 북한산힐스테이트1차아파트(화합축제) 2개 단지, 은상은 송파구 트리지움아파트(주민갈등 해소), 성동구 텐즈힐1단지(주민학교·배움), 금천구 중앙하이츠(혼합) 등 3개 단지가 수상했다.

동상은 양천구 신정도시마을주택(혼합), 은평구 구파발10-2단지(화합축제), 광진구 구의7단지 현대아파트(혼합), 도봉구 창동 대우아파트(주민학교·배움) 등 4개 아파트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사례 발표회 심사는 아파트 관리, 공동체 활성화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당일 현장에서 심사 후 선정했다.

은상을 받은 잠실 트리지움아파트의 경우 입주민들이 자발적인 봉사단을 구성, 주민 한마음축제·작품전시회 등을 통해 아파트 주민들이 소통하며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단지내 벼룩시장은 송파구 명물이 되어 이웃단지 주민들도 구경하러 오고 있으며, 각종 캠페인과 맑은 아파트, 깨끗한 아파트, 안전한 아파트 만들기에 앞장서면서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로 단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아파트는 층간소음 등 공유부분의 이용에 관한 갈등이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으나 트리지움봉사단과 입주자대표회의의 봉사활동으로 주민간 갈등을 극복하고 화합하며 공동체 의식을 공유, 송파구에서 가장 갈등이 적은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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