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잠실 트리지움아파트가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6 서울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내 230여 공동주택에서 출품된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가운데 예심을 거쳐 10개 단지가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돼 이날 발표회를 가졌다.
트리지움아파트는 ‘봉사단이 있어 행복한 트리지움’이라는 주제로 나길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직접 발표에 나섰으며, 50여명의 주민과 손양태 잠실3동장 등이 참석해 응원했다.
최종 발표회에 나선 10개 우수단지 중 강남3구 소재 아파트로는 트리지움이 유일하고, 3000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도 트리지움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길수 회장은 “입주자대표회의와 봉사단을 중심으로 관리사무소와 주민이 협력해 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트리지움이 송파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