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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생태공원 반딧불이체험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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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생태공원 반딧불이체험관 건립
  • 송파타임즈
  • 승인 2016.03.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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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반딧불이 자연 복원에 성공한 대표적 생태공원인 강동구 길동생태공원에 150㎡ 규모의 반딧불이 체험 전시관을 건립, 시민들에게 생태관찰의 장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강동구 둔촌동 소재 길동생태공원에 반딧불이 체험 전시관을 건립,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동생태공원은 2004년부터 반딧불이를 성공적으로 인공 사육해 오고 있으며, 2012년 여름 5000여 마리의 애반딧불이가 출현하는 등 반딧불이 자연 복원에 성공한 대표적 생태공원이다.

특히 2013년 여름부터 반딧불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길동생태공원은 서울에서 반딧불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매우 중요한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길동생태공원 광장지구 내 150㎡ 규모의 반딧불이 체험 전시관을 오는 6월까지 건립, 시민들에게 생태관찰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관은 수목 자원이 풍부한 길동생태공원의 자연 특성을 반영해 건물 외관을 통나무로 마감하는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디자인과 재료로 조성된다.

전시관이 완공되면 일년 내내 다양한 전시 컨텐츠와 해설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해 시민들이 반딧불이의 생태를 체험․관찰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 길동생태공원이 명실상부한 반딧불이 체험의 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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