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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맹형규 · 박계동의원 공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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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맹형규 · 박계동의원 공천 탈락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03.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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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갑- 박영아, 을- 유일호, 병- 이계경 총선후보 확정

 

▲ 박영아 한나라당 송파갑 공천자

   ▲ 유일호 한나라당 송파을  공천자

    ▲ 이계경 한나라당 송파병 공천자

 

 

 

 

 

 

 

송파지역의 맹주인 3선의 맹형규 의원(송파갑)과 재선인 박계동 의원(송파을)이 한나라당 18대 총선 공천에서 탈락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6일 서울 강남권 7개 선거구에 대한 심사를 벌여 △송파갑 박영아 명지대 교수 △송파을 유일호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대학원 교수 △송파병 이계경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내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원창 송파병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포함 현역의원 2명 등 송파구 3개 지역 당협 위원장 모두 낙천돼 지역정가에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특히 맹형규 의원의 경우 매년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의정 성적이 좋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위 간사를 역임한데다 초기 공천심사위에서 단수후보로 내정됐던 터라 낙천에 따른 후유증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송파갑 후보로 확정된 박영아 교수는 당초 박근혜 전 대표 최측근인 이혜훈 의원의 서초갑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이 의원이 이날 공천에 받음에 따라 송파갑에 전략 공천됐다. 송파을 또한 평택을에 공천 신청한 유치송 전 민주한국당 총재 장남인 유일호 교수가 전략 공천됐다.

한편 이날 확정된 송파 외 강남권 공천자는 서초갑 이혜훈 현 의원, 서초을 고승덕 변호사, 강남갑 이종구 현 의원, 강남을 공성진 현 의원 등이다.

이로써 서울지역 48개 선거구에 대한 한나라당의 후보가 확정됐다. △종로= 박 진 △중= 나경원 △용산= 진영 △성동갑= 진수희 △성동을= 김동성 △광진갑= 권택기 △광진을= 박명환 △동대문갑= 장광근 △동대문을= 홍준표 △중랑갑= 유정현 △중랑을= 진성호 △성북갑= 정태근 △성북을= 김효재 △강북갑= 정양석 △강북을= 이수희 △도봉갑= 신지호 △도봉을= 김선동 △노원갑= 현경병 △노원을= 권영진 △노원병= 홍정욱 △은평갑= 안병용 △은평을= 이재오 △서대문갑= 이성헌 △서대문을= 정두언 △마포갑= 강승규 △마포을= 강용석 △양천갑= 원희룡 △양천을= 김용태 △강서갑= 구상찬 △강서을= 김성태 △구로갑= 이범래 △구로을= 고경화 △금천= 안형환 △영등포갑= 전여옥 △영등포을= 권영세 △동작갑= 권기균 △동작을= 정몽준 △관악갑= 김성식 △관악을= 김철수 △서초갑= 이혜훈 △서초을= 고승덕 △강남갑= 이종구 △강남을= 공성진 △송파갑= 박영아 △송파을= 유일호 △송파병= 이계경 △강동갑= 김충환 △강동을= 윤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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