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송파갑선거구에 출마 예정인 최형철 예비후보(새누리당)는 15일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뒤 “정치인들이 국민으로부터 손가락질 받고 국가 발전을 가로막는 집단으로 지탄받는 현실에서 정직하고 신의 있는 정치, 올곧으며 성실한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인 최 예비후보는 “우리나라는 산업화를 거쳐 민주화를 이뤘고, 앞으로 선진화 시대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국가구조와는 다른 구조를 갖춰야 하는 시대변화의 전환기에 와 있다”며, “21세기 글로벌시대와 통일 이후를 대비하는 역량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며, 제가 대한민국의 국가구조를 바꾸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출전 의지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또한 “올림픽의 도시 송파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한 채 지금 개발의 중심에 서 있다”며 “저는 새롭게 시작하는 송파의 영광을 되살리기 위해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넘치는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휴먼 웰빙도시로 송파를 발전시켜나가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