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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초 등 9개학교 화장실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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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초 등 9개학교 화장실 개선한다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9.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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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학생이 설계 시공 참여…내년 2월 완공”

 

▲ 강감창 서울시의원
강감창 서울시의회 부의장(새누리당·송파4)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학교 화장실 개선사업 대상에 석촌초등학교를 비롯 송파구 관내 9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을 만들어가는 ‘함께 꿈’사업은 서울시내 118개교에 191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데, 재원은 서울시와 자치구·학교·민간기업 등 매칭사업으로 추진된다.

하반기에 선정된 학교에 석촌초 3억6200만원, 가원중 2억3660만원, 신가초 9600만원, 평화초 4800만원, 가원초 4400만원, 잠전초 3800만원, 신천초 1800만원, 잠동초 1700만원 등 송파지역 학교에 총 10억4560만원이 지원된다.

‘함께 꿈’사업은 기존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설계에서 시공까지 직접 참여해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 구상과 디자인을 도입한 화장실을 만드는 사업으로, 석촌초·마천초는 전면 보수, 가원중은 부분 보수, 신가초·평화초는 디자인 개선, 가원초·잠전초·신천초·잠동초는 변기 교체가 이뤄진다.

강감창 부의장은 “그동안 노후된 학교 화장실에 대한 개선의 요구가 많았다”며, “석촌초의 경우 화장실을 구성하고 있는 세면기·변기·타일과 설비·조명까지 보수범위에 포함되고, 배관이나 설비 등이 교체돼 화장실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장실 디자인 디렉터까지 지원되는 ‘함께 꿈’사업은 9월 말까지 대상학교에 예산 교부 및 디자인디렉터 배치, 10~11월중 디자인 테스크포스팀 운영,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 및 공사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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