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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항공사진, 집에서도 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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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항공사진, 집에서도 출력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3.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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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건축물이나 토지 분쟁·재산 등 각종 분쟁의 증거자료와 학술 연구 등에 활용되는 고해상도 서울시 항공사진을 이제는 시청에 방문할 필요 없이 집에서도 직접 출력이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개인 PC에 내려받아 프린터로 직접 출력할 수 있는 ‘항공사진 뷰어’를 개발, 서울시 항공사진서비스(http://aerogis.seoul.go.kr)에서 무방문 출력서비스를 9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출력 사진을 받으려면 신청 후 시청에서 직접 수령해야 했던 불편함을 대폭 개선, 신청부터 출력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다. 항공사진 발급 수수료는 1매당 1~2만원.

시는 지난 1972년부터 2014년까지 43년간 해마다 시 전역을 촬영한 10만여장의 항공사진 빅데이터를 2012년부터 온라인으로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인터넷 열람건수는 120만 건에 달하고, 방문을 통한 항공사진 제공 건수는 총 6986매로 시민 이용도가 높다.

출력 서비스 이용 방법은 원하는 년도의 항공사진 파일을 PC에 내려받은 뒤, 시가 제공하는 항공사진 뷰어를 사용해 원하는 지역을 부분 확대해 출력하면 된다. 별도의 회원 가입은 필요하지 않으며, I-PIN을 통한 본인 확인 후 이용 가능하다.

내려받은 항공사진은 불법 유통 및 출력을 방지하기 위해 위·변조 방지기술인 DRM과 워터마크가 적용되며, 출력 오류를 방지하기 위한 테스트 출력 기능도 제공된다.

문의: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2133-2844), 서울시 건축기획과(2133-7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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