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의 개표소 11개소를 확정·공고했다.
송파농협 조합장선거의 경우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 3층 회의실에서 개표가 진행되며, 선거일인 11일 오후 5시 투표 마감된 후 투표함이 개표소에 도착하면 개시돼, 오후 8시쯤 당선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송파농협 등 17개 조합장은 투표 결과에 따라, 서서울농협 등 4개 조합장은 무투표로 총 21명의 조합장이 선출된다.
한편 서울시선관위는 총 4회의 투표 모의시험을 통해 정전대비 요령 실습, 투표용지 이상 유무 검사 등 완벽한 투·개표 관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고 밝혔다.
서울시선관위는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의 ‘돈 선거’ 이미지 척결을 위해 선거 막바지 금품 제공 등 위법행위가 발생할 것을 우려하며,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1390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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