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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원스톱 의료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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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원스톱 의료서비스 제공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1.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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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비상근무 돌입

 

서울시가 설 연휴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안내는 물론 질병상담에서 119구급차 출동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종합방재센터(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설 연휴기간 동안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안내, 질병상담 전화가 폭주할 것으로 보고 29일부터 2월3일까지 6일 동안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비상근무 기간 동안 의료상담의사와 구급대원 지도의사·간호사·응급구조사 등 총 24명이 3교대 근무를 하며, 간호사 또는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가진 10명의 전문 상담원을 추가 배치한다.

한편 서울종합방재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지난 2013년 설날 연휴 3일 동안 서울에서만 1만2149건의 상담 전화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내역을 보면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문의가 9494건(78.1%)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응급처치 문의884건(7.3%), 질병상담 657건(5.4%), 일반의료지도 124건 (1.0%), 구급차 출동 32건(0.3%) 순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0~12시까지 2547명(21.0%)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오전 8시~10시 1933명(15.9%), 오후 12~2시 1784명(14.7%), 오후 2~4시 1482명(12.2%) 순이었다.

이용자 연령대별로는 30대가 5464명(45.0%)으로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으며, 이어 40대 2223명(18.3%), 50대 737명(6.1%) 순이었다. 여자(51.6%)가 남자(35.2%) 보다 많이 이용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지난 2012년 기존의 1339가 119로 흡수 통합되면서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안내, 질병상담 등을 전담하는 전문상담센터로, 중구 예장동 서울종합방재센터 내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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