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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개경쟁 ‘시 금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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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개경쟁 ‘시 금고’ 지정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1.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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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현 시금고 은행인 ‘우리은행’과의 약정기간이 올해 12월31일로 만료됨에 따라 공개경쟁 방식에 의한 차기 시금고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년부터 4년간 서울시 자금을 관리할 시금고는 ‘서울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융 및 전산분야 전문가 등 민간전문가·시의원 등으로 구성되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한 후 지정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번 지정 절차를 통해 선정된 금고은행에게 기존 정부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틈새대상층에 대한 생활안정자금 지원 등 새로운 서민금융지원상품을 제시토록 함으로써 희망서울 동반자로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 금고로 지정되면 금고은행은 서울시 소관 현금과 그의 소유 또는 보관에 속하는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세입금의 수납 및 이체, 세출금의 지급, 세외세출외 현금의 수납 및 지급 등의 업무를 취급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 차기 시금고 지정은 2월7일 참가희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거쳐, 3월7~11일 3일간 제안서를 접수받아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구성·평가한 후 4월 중 금고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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