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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협회, WHO ‘건강증진병원’ 재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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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협회, WHO ‘건강증진병원’ 재인증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1.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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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건강증진병원(HPH)으로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건협은 지난 2010년 국내 건강증진센터로서는 최초로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 회원 기관으로 가입, 인증기간 4년 이후인 올해 다시 인정을 받게 됐다.

건협은 4년(2010년~13년) 동안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16개 시·도지부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통해 28만5000명의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3000여회의 건강강좌와 2200여회의 건강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해 3만7000건의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매월 발행하는 메디체크 건강소식 100만 부를 비롯한 질병 119 시리즈 ‘위암’ ‘심혈관계질환’ 소책자, 건강정보 리플렛 등을 개발 배포했다.

이와 함께 건강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 공모전,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전, 주니어 건강캠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어린이의 건강 조기교육을 위해 초등학생 3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용 기생충 전시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기초생활수급권자·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의료소외계층 66만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했으며, 전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 인도네시아·몽골·수단 등 개발도상국에 건협의 건강증진 경험을 토대로 한 보건의료 지원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건협은 건강 검진과 건강 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전국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을 방문한 370만여명의 수검자를 대상으로 암 확진자를 비롯 당뇨병질환자·당뇨병 전단계 등 생활습관병 질환자와 건강위험군을 발견,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경계인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조한익 건협 회장은 “전 인류의 건강 증진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질병예방활동과 보건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특히 국․내외 어려운 이웃의 건강관리에 더욱 주력해 전 인류가 건강한 세상에서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 회원기관으로서의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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