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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잠실창작스튜디오’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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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잠실창작스튜디오’ 재개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09.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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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예술가들의 작업공간인 ‘잠실창작스튜디오’가 6개월간의 공간 개선 및 리모델링을 끝내고 재개관된다. 사진은 리모델링을 끝낸 잠실창작스튜디오 모습.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장애인 예술창작스튜디오인 서울시창작공간 ‘잠실창작스튜디오’가 6개월간의 공간 개선 및 리모델링을 끝내고 오는 6일 재개관한다.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잠실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1∼5급 장애인(지체 및 청각장애) 시각분야 예술가 13명이 입주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간 개선을 통한 가장 큰 변화는 입주작가 작업공간이 공동 작업실 형태에서 개별 입주공간으로 조성됐다는 점.

개인별 전용면적이 기존보다 2배 이상 확장됐고, 입주실마다 개별 냉난방·환기·인터넷 설비·붙박이장 등의 편의시설을 더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 장애예술가의 편의성을 높였다.

재개관식이 열리는 6일 오후 4시 오프닝 퍼포먼스로 잠실창작스튜디오 6기 입주작가인 김종순의 드로잉 퍼포먼스 ‘찰라적 풍경’이 시연되며, 총 13명의 입주작가들이 오픈스튜디오 및 전시에 참여한다.

한편 ‘잠실창작스튜디오, 서울메세나로 다시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서울메세나 톡톡콘서트’, ‘잠실창작스튜디오 재개관 오픈스튜디오’는 문화예술 지원 및 메세나에 관심 있는 모든 기업 및 시민들에게 열려 있다.

상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메일(seoulmecenat@sfac.or.kr)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 서울문화재단 문화제휴팀(3290-7057), 잠실창작스튜디오 (423-6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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