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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비 식중독 예방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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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비 식중독 예방활동 강화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04.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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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지도 점검 강화-손씻기 등 대시민 홍보 강화

 

서울시가 세균 번식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예방활동은 시와 자치구·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위생관리가 취약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 및 업소에 대한 위생지도와 현장점검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조리종사자나 음식점 영업주·시민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것이 골자.

시는 우선 위생관리가 취약한 급식 50인 미만 어린이집(4582개소)과 사회복지시설(1033개소) 총 561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급식 안전지도를 실시한다.

주요 지도사항은 시설 등의 청결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보관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여부, 종사자 등의 개인위생 등이다.

시는 또한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횟집·대형 뷔페·식중독 발생 이력업소·외국인 이용 음식점 등 식중독발생 취약 음식점에 대해 6월부터 10월까지 집중 위생 점검을 펼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재료 등 보관기준, 유통기한, 영업자준수사항, 식재료 취급기준 등이며, 점검 시 식품수거 검사도 실시해 식품위생법에 위반됐을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리종사자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지수’ 및 ‘식중독 발생’ 관련 문자를 전송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시는 6월부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교사, 급식소 영양사 및 조리사 등을 대상으로 ‘1830 손씻기’ 지도자 교육을 시행하고, 유치원 등 현장에 방문해 어린이·학생 등에게도 손씻기 체험기구를 이용한 체험 실습 교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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