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가락공판장 특수품목중도매인조합과 협약 체결
법무부 서울동부보호관찰소가 기초생활수급자·조손가정 등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여 보호관찰대상자 가정을 선정, 이들에게 월 2회 ‘행복 나눔 밥상’을 제공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동부보호관찰소는 16일 ‘행복나눔 밥상’ 지원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협 가락공판장 특수품목중도매인조합(조합장 김태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로 행복나눔 밥상을 선정 가정에 전달했다.
성우제 소장은 “불우한 보호관찰대상자들이 가정의 부실한 식단에서 오는 투정 등이 가족간 갈등을 부추기는 원인이 되곤 하는데 이번 ‘행복나눔 밥상’을 통해 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목을 도모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보호관찰대상자들이 건전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각도에서 지원을 전개, 범죄 예방을 실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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