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홍보대사, 송파 관광지-전통시장 답사
국제관광도시 송파구를 세계에 널리 알릴 외국인 관광홍보대사가 오는 13·14일 관내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누비며 ‘팸 투어’(사전 답사여행)를 한다.
송파구는 잠실관광특구 1주년을 기념해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세페리노 발데스(Ceferino Valdez) 주한 파라과이 대사 등 28개 국가 73명을 외국인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들 외국인 관광홍보대사는 외국인 단독 또는 한국인과 2인1조로 올림픽공원과 한성백제박물관·풍납토성·민속박물관·석촌고분·문정로데오거리·재래시장등을 방문하는 팸 투어를 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홍보대사들은 내년 4월까지 한성백제문화제 참여를 비롯 관광이벤트 자국 사이트 및 SNS 업로드, 동영상 홍보물 제작, 아이디어 제안, 관광·축제 모니터링 등 홍보대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국제관광담당관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자원봉사시간 인정, 문화예술 공연 초청, 우수 홍보대사 시상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해 보람을 전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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