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절기별 작물 재배법’ 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장지동 솔이텃밭에서 초보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한다.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내기 도시농부에게 농사짓는 법과 농사에 필요한 농기구 등을 제공하기 위해 개설된 초보 도시농부학교의 4월 강좌는 밭 만들기를 비롯 뿌리채소 심기, 감자 심기, 잎채소 파종법, 열매채소 가꾸기, 영양제 넣어주기 등이다.
맑은환경과 관계자는 “도시농업은 생태계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환경의식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솔이텃밭 현장 교육뿐 아니라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농부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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