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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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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대상자 선정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04.0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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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저소득주민이 저축하면 저축액만큼 지원해주는 ‘희망플러스 통장’ 및 ‘꿈나래 통장’ 신청자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점심사를 거쳐 총 86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앞으로 3년(희망플러스통장)에서 3∼5년(꿈나래통장) 저축 만기가 되면 자신이 적립한 액수의 50%∼100%를 창업자금·주거비용·교육비 등에 한해 매칭 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865명은 오는 13·14일 자치구별로 실시하는 통장 약정을 체결해야 하며, 4월부터 본격적인 저축을 시작한다.

‘희망플러스 통장’은 자립·자활의지가 높은 근로 저소득시민이 소득수준에 따라 매월 5만∼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후원기관이 공동으로 자신이 적립한 금액의 50% 또는 100% 매칭금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

‘꿈나래 통장’은 저소득 가구 아동의 교육기회 결핍으로 인한 빈곤의 대물림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월 3만∼10만원을 3년 또는 5년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 후원기관이 자신이 적립한 적립액의 50% 또는 100% 매칭금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시는 적립과 더불어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재무·컨설팅, 객석나눔 등 부가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별 사례관리기관을 통한 밀착관리를 실시해 저소득층의 실질적인 자립을 뒷받침한다.

한편 서울시가 지난 2009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사업은 8차에 걸쳐 3만2116명의 참가자를 선발해 저소득 가구의 자산 형성 지원을 통해 가난의 대물림 방지 역할을 톡톡히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도 자치구를 통해 1500여 가구 규모로 신규통장 가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최종합격자는 각 자치구홈페이지, 서울시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120 다산콜센터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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