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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린, ‘책읽는 택시’ 기사에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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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린, ‘책읽는 택시’ 기사에 강의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03.2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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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20일 장지동 (주)삼광교통 교육장에서 삼광교통 소속 택시기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를 실시했다.

전국 최초로 EBS․숭실대와 공동으로 ‘책 읽는 택시’ 사업을 실시 중인 송파구는 지난해 8월부터 삼광교통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를 열고 있다.

‘책 읽는 택시’는 EBS 책 읽어주는 라디오(104.5Mhz) 프로그램을 택시를 탄 승객에게 청취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책 읽는 택시’ 마크가 부착된 된 택시를 타면 승객들이 자연스럽게 귀로 책을 접할 수 있다. 택시 하차 후에도 안에 부착된 QR코드를 활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이어 들을 수 있다.

송파구는 지난해 삼광교통(주) 소속 택시 50대, 기사 100명을 대상으로 ‘책 읽는 택시’를 운영하고 있는데, 승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택시 100대, 기사 200명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는 지난 2월 EBS 및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독서문화 진흥운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할머니·할아버지 독서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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