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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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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 송파타임즈
  • 승인 2012.10.0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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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9월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시내 공영주차장과 할인마트·백화점·대형 복합건물 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집중 단속을 벌여 총 182건을 적발했다.

위반 유형별로 보면 전체 182건 중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없게 돼 있는 사람이 불법으로 주차한 경우가 172건(94.5%)으로 가장 많았다.

나머지 10건은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했지만 보행에 어려움이 없는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경우 9건(4.9%), 장애인이 주차했지만 ‘주차가능’ 표지가 없는 경우 1건이었다. 적발된 사람들에게는 각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시설별로 살펴보면 대형 복합건물 63건, 할인마트 59건, 병원 27건, 영화관 10건 순이었다.

한편 서울시는 정기·수시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 단속에 나서는 한편 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 등 시민단체,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모니터요원 등과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비워두기’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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