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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음식점앞 주차단속 완화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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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음식점앞 주차단속 완화 ‘최우수’
  • 송파타임즈
  • 승인 2012.02.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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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박원순 시장 100개 ‘희망씨앗’ 온라인 시민 평가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이후 시행된 100개의 ‘희망씨앗’(서울시정) 가운데 가장 많은 시민들이 ‘점심시간 소규모 음식점 앞 주차단속 완화’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100일간 뿌린 100개의 ‘희망씨앗’에 대해 1월30일부터 2월3일까지 온라인 시민평가를 받은 결과 총 3201명이 접속, 각 희망씨앗에 대해 총 2만533건에 대한 선호 표시를 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희망씨앗으로 꼽힌 ‘점심시간대 소규모 영세음식점 앞 주차단속 완화’는 가장 많은 추천(938건)을 받았다. 그 뒤를 이어 서울시 발주공사 하도급대금 지급보장(823건), 소형 골목형소방차 개발 도입(744건), 119 생활구조대 5분내 현장 도착(740건),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시행(393건) 순이었다.

이 밖에도 중학교 1학년까지 친환경무상급식 확대 실시, 도시공원 1910개소 야외 금연구역 지정, 장애인시설 관리자 인권침해 원스트라이크 아웃, 국공립 어린이집 동별 2개소 이상 확보로 육아부담 경감, 지방세 부과 전 소액 환급금 미리 공제 후 잔액만 고지 등에 대해 좋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한편 서울시가 ‘희망씨앗’에 대한 시민평가와 함께 시민들의 정책아이디어를 서울시 홈페이지의 ‘천만상상 오아시스 테마상상’ 코너(http://oasis.seoul.go.kr)를 통하여 수렴한 결과 총 72건의 참신한 정책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제출된 정책아이디어를 분야별로 분류해 보면 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여성·복지·건강분야가 각각 15건(20.8%)으로 가장 많고, 교통·안전분야 14건(19.4%), 시민참여분야 10건(13.9%), 주택·환경분야 10건(13.9%), 교육·문화분야 8건(11.1%), 경제분야 7건(9.7%), 기타 8건이었다.

시는 ‘희망씨앗’별 시민평가시 제출된 의견은 추진과정에서 반영하고, 시민들이 제출한 정책아이디어는 추진부서별로 사업효과․실현가능성 등 제반여건을 심도있게 검토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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