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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교실 밖 창의적 체험수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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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교실 밖 창의적 체험수업’ 지원
  • 송파타임즈
  • 승인 2011.10.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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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 등 14개 ‘창의적 체험활동지원 시범기관’ 지정

 

서울시는 공원·미술관·연구원 등 시가 가용할 수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연간 최대 1만 3000여명의 초·중·고생에게 창의적 체험활동을 무료로 제공한다.

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서울애니메이션센터·세종문화회관 등 14개의 산하기관 및 시설을 ‘창의적 체험활동지원 시범기관’으로 지정하고, 각 기관 및 시설의 특성을 살려 문화·예술·청소년·산업·환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교실 밖 창의적 체험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각 기관이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프로그램을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개편, 광역지자체 최초로 운영해 주목된다.

또한 지금까지 대부분의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초등학생 위주로 운영돼 중·고생은 체험학습에서 다소 소외돼 있었으나 이들에게도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편성된 것도 특징이다.

시는 연말까지 총 244회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최대 1만3000명의 초·중·고교생이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내년까지 전체 학교 및 학년에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서울시의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은 학급단위로 1회당 25명 이상이 참여해 90분 이상 진행하는 것을 기본으로 학교의 체험학습 희망시간을 고려해 편성·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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